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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육지나들이 편해졌어요...대둔도 섬마을 공영버스 운행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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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9. 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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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흑산군도 대둔도 3개 마을(수리,오리,도목)에 공영버스 운행
대둔도 공영버스
전남 신안군은 대중교통이 없는 흑산군도 대둔도 3개마을에 공영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 흑산군도(群島) 중에서 단연 높은 언덕을 지녔다해 불리어진 대둔도 내 3개 마을인 수리·오리·도목에 공영버스가 운행을 개시했다.

신안군은 최근 대둔도 수리선착장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둔도 공영버스 운행 개시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둔도 공영버스 운행은 2009년 매화도를 시작으로 선도, 고이도, 병풍도, 반월도, 자라도, 박지도, 가란도, 옥도에 이어 열 번째이다.

육지 나들이를 위해 약 1.5㎞를 걸어서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던 대둔도 3개마을(수리·오리·도목) 400여명의 주민들은 저렴한 요금(일반 1000원·65세 이상 무료)으로 찜질방이나 보건진료소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버스공영제의 완벽한 정착과 함께 대중교통의 불모지인 낙도에도 점진적으로 대중교통을 투입해 주민 이동권을 보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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