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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내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정부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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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9. 09. 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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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선별라인 갖춘 APC 영덕읍 남산리에 2020년까지 건립
대구경북능금농협영덕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조감도
대구경북능금농협 영덕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조감도./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과 대구경북능금농협 영덕경제사업장이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내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0일 영덕군에 따르면 국비 16억원 포함 총 41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영덕읍 남산리 일원에 총면적 3017㎡ 규모로 APC를 건립할 계획이다.

군의 사과생산 농가는 그동안 산지유통시설 및 직판시설 부재로 수확기 출하를 위해 안동이나 포항공판장을 이용해 출하 성수기에는 번호표를 받아 보통 3~4일 길게는 1주일씩 대기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며 농가 개별출하로 거래가 규모화 되지 않아 시장에서 가격교섭력이 떨어져 제값을 못 받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러한 문제점의 해결은 물론 비파괴당도계가 포함된 자동화 선별라인을 통해 상품화가치가 높은 사과의 선별출하가 가능해져 수출확대 여건이 조성됐다.

또 영덕농산물 브랜드화와 다양한 규격의 소포장재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영덕군 농업이 소비자에게 한발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유완준 군 유통기술과장은 “영덕군의 숙원사업을 따내기 위해 지난 3년간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추진의지와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앞으로 사업부지 일원에 APC를 비롯한 로컬푸드 판매장, 한우프라자 등과 연계한 통합유통단지를 조성하고 브랜드 육성 및 마케팅 강화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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