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증가대비, 편의시설 정비와 전담해설사 상시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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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장성군은 지난 5일 문화재청 주관으로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열린 ‘한국의 서원 등재 기념식’에 참가해 인증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유두석 장성군수와 필암서원 김인수 도유사가 함께 했으며, 장성군과 필암서원 관계자 10여명이 배석했다.
1590년 건립된 장성 필암서원(사적 제242호)은 평지에 세워진 한국 서원 건축의 대표적인 사례로, 여러 국난과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전형을 유지하고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성리학자 하서 김인후를 제향(나라에서 지내는 제사)하는 호남 최대의 사액서원(국가 공인서원)으로 문화재로 지정된 문서 및 문적과 목판 등 중요한 자료들을 다수 보존하고 있어 역사적·학술적인 가치가 매우 큰 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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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은 세계유산 등재 이후 필암서원을 찾는 관람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서원 주변의 편의시설 정비와 전담 해설사 상시 배치를 추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안내소 설치도 검토 중이다. 이 밖에 서원의 전반적인 관리는 향후 수립되는 문화재청의 계획에 따라 진행할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 필암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확실시하는 인증서를 받은 뜻깊은 날”이라며 “문불여장성의 전통을 더욱 빛나게 하는 계기가 됐으며 우리 아들 딸들에게 세계적인 문화재인 장성 필암서원을 물려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성군은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개최되는 다음달 3일 주무대인 장성공설운동장에서 자체 기념식을 개최하고 경과보고와 세계유산 인증서 수령을 공식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