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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첫 발행…30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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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9. 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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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구매자, 2000억원 발행시까지 10% 할인률 적용
모바일상품권 결제앱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결제가능 앱.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그동안 지류·전자(카드) 형태로만 판매·유통되던 온누리상품권을 이달부터 모바일로도 발행된다고 5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이 모바일로 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규모는 3000억원이며 앞으로 발행액수를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은 광주은행(광주은행 개인뱅킹), 농협(올원뱅크) 등 6개 결제앱을 통해 구매 및 결제가 가능하다. 앱에서 상품권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이 포인트로 충전되며, 결제 시 결제금액만큼 포인트가 차감된다.

또 9일 도입 예정인 쿠콘(체크페이)앱을 활용하면 농협 등 6개 참여은행뿐 아니라 소비자가 사용하는 모든 은행계좌를 통해서도 모바일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한 모바일상품권은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소비자가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결제앱으로 촬영하면 결제가 이루어지며,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은 전통시장통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이 구매할 경우 2000억원 발행 시까지 10%의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적용 금액은 매월 50만원까지다. 다만 2000억원 초과 시 연말까지는 6%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이번 첫 발행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의 경우 전통시장·상점가 상인은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이면 별도 수수료 없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이용금액에 대해 40% 소득공제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상품권 구매, 환전을 위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돼 소비자와 상인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기명식 구매로 사용자정보 확인이 가능하고, 사용자·가맹점 유통량의 이상 징후를 자동추적해 부정유통 문제도 예방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10월부터는 ‘개인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하는 등 모바일상품권에 대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문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소비자들은 이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상품권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편리한 모바일상품권을 많이 이용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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