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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원 ‘토지 협의매수’착수...부지매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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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9. 0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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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대학설립 기본계획용역 진행
학교 및 기숙사 설계비 9억원 반영
국회 장기표류 법률안 심사 난항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예정부지 조감도
전북 남원시에 설립 예정인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예정부지 조감도. /제공=남원시
전북 남원시에 들어서는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이하 공공의대) 설립부지 매입이 본격화된다.

2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공공의대의 개교를 위해 토지감정평가를 완료하고 분묘개장공고를 일간신문에 게재하는 등 본격적으로 토지소유자에 대한 협의매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후보지 선정 후 해당부지에 건축물의 신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형질변경 등을 제한하는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에 대해 보상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학설립 필수절차인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을 진행 중이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대학설립 기본계획용역을 진행하고 내년 예산으로 학교 및 기숙사 설계비 9억원을 반영하는 등 대학원 설립에 나서고 있으나 국회 장기표류로 인한 관련 법률안의 심사가 신속히 진행되지 않고 있어 아쉬움을 낳고 있다.

시는 보상전문기관인 한국감정원과 보상업무 위·수탁계약을 체결해 토지 등의 감정평가를 완료했고 소유권 이전등기 및 공탁업무를 수행할 법무사를 선정하는 등 부지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공공의대는 구, 서남대 정원 49명으로 출발해 국가균형발전과 공공의료정책 강화에 발맞춰 낙후된 지역 의료격차 해소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공공의료인력을 양성한다.

시 관계자는 “전 국가적으로 의료취약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공공의대 설립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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