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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금산 거금도 선착장서 승용차 바다에 ‘추락’ 60대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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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8. 0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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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 차량 수중 20m 아래에서 뒤집힌채 발견
운전자 병원이송했으나 결국 '사망'
고흥 추락 차량 수색 및 확인 중인 모습
해상에 추락한 차량을 수색중인 해경. 7일 오후 7시 36분께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한 선착장에서 소나타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해 60대 운전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공=여수해양경찰서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한 선착장에서 차량 1대가 해상으로 추락해 차량 안에 탑승해 있던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7시 36분께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신평 선착장에서 차량에 사람 1명이 탑승한 상태로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119종합상황실을 경유해 접수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 및 육상 순찰팀을 급파하고 사고 해상 인근 민간자율구조선에 함께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녹동해경파출소 구조대는 고흥소방 잠수대원 2명과 함께 수중에 입수해 물속에 있던 소나타 차량을 발견,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진입해 운전자 A 씨(63·경북 김천)를 차량 내에서 육상으로 인양해 119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고흥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의식·맥박·호흡이 없는 상태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나 오후 9시 30분께 의사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 관계자는 “목격자 및 차량 안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확보·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량은 사고 선착장으로부터 20m가량 떨어진 해저에 뒤집힌 채 침몰됐으며 날이 밝는 대로 인양할 예정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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