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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수산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청사진’...서남권수산종합지원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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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8. 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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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구상 사업지 총 1784억 8천만원 소요
목포시 서남권 수산식품 융복합벨트 청사진 제시
고부가가치 수산업 육성, 미래성장동력 산업 시동
서남권수산종합지원단지 조감도
전남 목포시 서남권수산종합지원단지 조감도. /제공=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 등을 통해 국내 제1의 수산식품산업 도시로 거듭난다.

목포시는 수산식품의 혁신성장 기반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온 ‘서남권 수산식품 융복합벨트 조성 기본구상 용역’이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서남권수산물유통센터와 해양수산복합센터,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씨푸드타운, 종합수산시장 등 기존 시설과 신설되는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및 수산식품수출단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목포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이 제시됐다.

우선 서남권수산물유통센터 활성화를 위해 임대료 및 지방세 감면, 건어물과 젓갈 전자판매센터 조성, 포장재 생산 및 포장교육시설 구축·임대 등 방안이 제안됐다.

해양수산복합센터는 관광객이 쉽게 기억하고 찾아올 수 있도록 명칭을 변경하고 시장성에 큰 변화를 보이고 있는 선어회 가공·판매시설을 구축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새로운 수산가공품 개발기능 강화를 위해 수산물 가공 전공자 등 우수 연구인력 보강과 안전식품 생산 및 상품성 제고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고 봤다.

종합수산시장은 주차장을 증축해 옥상층을 수산물 건조장으로 조성하고, 아케이드를 전면 수리해 현대화를 꾀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또 현재 수협 인근의 수산물 선어판매 상점들은 위판과 판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협이전 이후 수산종합타운 부지로 이전할 필요성도 대두됐다.

수협이전에 따라 새로 조성되는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에 대해서는 부족한 위판장과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를 목포북항 어선물양장 건립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수산식품수출단지의 핵심시설인 국제수산식품 전문센터는 공판장 내지 도매시장 개설과 김 등급제를 도입하는 방안이 도출됐다. 장기적으로는 접안시설을 확충하고 수입수산물을 원료로 한 내수 및 수출수산물을 처리하기 위한 냉동·냉장시설 설치도 제시됐다.

이 모든 수산시설의 종합 기능을 수행할 수산종합타운은 가공공장 및 냉동냉장시설, 위판장, 판매시설,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등 구축비 325억8000만원이 소요된다.

기존시설 개보수 49억원, 수산식품수출단지 1089억원, 서남권친환경수산종합지원단지 321억원 등을 합쳐 수산식품 융복합벨트 기본구상 사업비는 1784억80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된 수산식품 융복합벨트 조성 기본구상을 토대로 장단기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등을 확보해 목포를 국내 제1의 수산식품산업 도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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