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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홍딱지바수염반날개 급증…긴급 방역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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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9. 07. 3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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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3(2019.07.30.)방역및홍딱지바수염반날개
영덕군 관계자들이 방역차량으로 홍딱지바수염반날개(왼쪽 아래) 방역을 하고 있다./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이 최근 해변과 휴양림, 야산 등지에 ‘홍딱지바수염반날개’가 급증하고 있어 긴급 방역에 나섰다.

31일 영덕군에 따르면 홍딱지바수염반날개는 딱정벌레의 일종이며 독이 있거나 유해한 곤충은 아니지만 사람이 물릴 경우 따끔거릴 정도의 통증이 있다.

또 평소 수목이 많은 곳이나 쓰레기 주변 등 습한 곳에 주로 서식하며 고기 등 음식냄새를 좋아해서 음식주변에 모여들어 혐오감을 일으키거나 불빛에 강하게 반응해 주택가 창문과 방충망 틈새로 기어들어오는 경우도 많다.

특히 여름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은 시기에 집단 발생하며 해수욕장, 야영장, 관광지에 출몰해 피서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영덕군보건소는 홍딱지바수염반날개의 억제를 위해 민원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횟수를 늘리고 방역지역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방제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미옥 군보건소장은 “올해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 때문에 홍딱지바수염반날개가 대거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적극적인 방역으로 개체 수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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