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11일 광양항 준설토 투기장을 물류단지로 만드는 ‘광양항 3단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 실시협약을 해양수산부와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562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인근 화학업체나 물류업체 등 다수 기업들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여수산업단지 인근에 조성되는 이 부지는 석유화학 입주기업들이 미래 신산업 투자(약 7조원) 용지로 조기에 공급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 지역이다. 여수산단의 용지 확보 어려움 해소와 수출입 물류 활성화를 통해 여수·광양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여수·광양만권의 부족한 산업용지를 조기에 공급하기 위한 핵심과제로 이 사업을 선정했다. 2020년 사업계획 및 사업구역 지정·고시를 하고 2021년 실시계획승인 및 공사착수, 2022년부터 용지공급 및 입주기업 공장설립 착수할 계획이다.
또 진입교량, 오·폐수시설, 하수종말처리장 등 정부지원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입주기업들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도록 해 율촌 융·복합물류단지를 단기간 내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4만50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와 8조 3000여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약 940만톤의 신규 물동량 창출로 여수·광양항 물동량 증가에도 일조할 것으로 전망한다.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장은 “광양항 3단계 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은 준설토 매립장으로 활용이 끝난 구역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신소재산업 등 융·복합물류단지로 조성하는 것”이라며 “지역 및 국가경제 활성화와 신규 물동량 창출을 통한 광양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