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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신형 500톤급 경비함 신형함정 투입...구조·구난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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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7. 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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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제작 318억 들여 건조
최신형 500톤급 경비정 배치 임무 시작
12일 전남 완도해경에 배속되는 500톤급 신형 경비함. /제공=완도해양경찰서
전남 완도해상에 해상안전과 해양수호 임무를 맡게 될 500톤급 신형 경비함이 새로 투입된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12일 500톤급 신조 중형 경비정이 배치돼 청산도와 소안도, 보길도 등 여객선과 화물선이 하루 평균 300척이 통항하는 완도해상에서 임무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태극19호 519함은 한진중공업에서 제작된 경비정으로 약 318억원이 투입돼 건조됐고 지난달 27일 준공됐다.

무게 640톤, 길이 63.2미터, 너비 9.1미터, 최대속력 35노트(시속 65㎞)로 항해할 수 있고 최대항속거리는 3480㎞로 30여명이 승선하고 무장으로는 20mm 발칸포 1문과 50중기관총 1문이 장착돼 있다.

특히 519함의 고속단정은 대형함에서 보유하고 있는 같은 급 단정으로 길이가 약 10m, 시속 40노트(시속 74㎞)로 정원 10명이 승선할 수 있다.

519함의 취역식은 오는 25일 오후 2시경에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新전용부두에서 이전 행사와 함께 실시된다.

김충관 완도해경서장은 “500톤급 경비정이 배치됨에 따라 남해서부 해상에서 구조·구난의 역할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적으로 500톤급 경비정이 배치되면 해상치안 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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