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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미생물센터 ‘전국 최초’ 유기농자재 공급...천연살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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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7. 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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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B/T제 유기농자재 등록 공시
천연살충제 공급
전남 순천시 미생물센터가 전국 최초로 천연살충제인 BT제를 유기농자재로 등록 생산해 농가에 보급한다. /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전국 최초로 친환경실천 농가를 위한 천연살충제인 BT(Bacillus thuringiensis 바실러스 투린지엔시스)제를 유기농업자재에 등록 공시하고 올해부터 본격 생산 공급에 들어갔다.

8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BT제를 유기농자재로 등록 공시해 지난달부터 지역 내 친환경 실천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2016년부터 시험 생산과 실증시험을 거쳐, 지난해 전문연구기관의 독성 등 시험분석을 마치고 등록 공시(제공시-3-5-045호) 했다.

시가 공급하고 있는 BT제는 나방류나 애벌레 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천연 살충 미생물이다. 포유류 등 다른 생물에는 독성이 거의 없어 유기농업에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벼의 경우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원예작물의 경우 청벌레, 배추나방유충, 좀나방 등의 유충방제에 효과가 탁월하다.

시 관계자는 “BT제는 본격적으로 나방유충이 활동하는 시기인 6~7월에 방제효과가 크다”며 “벼, 배추, 고추, 오이 등 친환경농가에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병해충방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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