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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정전사태’ 사고수습...고로5기 정상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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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7. 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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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5시 50분 고로 5기 정상가동
5만톤 생산감소, 철강 반제품 재고로 공급 영향없어
광양제철소측, 손실비용 40억원 추산
포스코 광양제철소
1일 정전사고당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에서 불완전 연소된 검은연기가 배출되고 있다. /사진=나현범기자
지난 7월 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변전소 차단기 수리 작업 도중 누전에 의해 발생한 정전사태로 중단됐던 일부 고로 등 공장가동이 완전복구됐다.

3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 50분 기준으로 정전과 함께 영향을 받았던 모든 고로가 정상 가동에 들어갔고 제강, 압연 등 주요 생산 설비도 정상가동됐다.

광양제철소는 이번 정전으로 인해 쇳물 약 5만 톤의 생산 감소가 발생했으나 철강 반제품(슬라브) 재고가 충분하기 때문에 제품 공급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정전으로 인한 고로 정지사태로 생산량 감소에 따른 손실 비용으로 약 40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다만, 올해 광양제철소가 약 45만 톤 규모의 조강 증산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정전에 따른 감산량은 연말까지 충분히 만회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정전 사태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향후 유사한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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