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류현진, 올스타전 선발투로 우뚝 선다…내셔널리그 선발 지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701010000502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7. 01. 13:4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BASEBALL-MLB-LAD-ATL/ <YONHAP NO-2790> (USA TODAY Sports)
류현진 /USA투데이스포츠
‘코리안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팀 첫 번째 투수로 미국프로야구 별들의 전쟁 올스타전의 마운드에 선다.

내셔널리그 올스타 사령탑인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1일(한국시간) 현지매체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와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올스타전의 선발 투수로 등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오는 10일 오전 8시 30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한국인 최초로 선발투수로 나서게 된다.

2013년 빅리그에 입성한 류현진은 빅리그 데뷔 7시즌 만에 올스타에 뽑혔고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됐다. 류현진은 올 시즌 전반기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발투수에 어울리는 엄청난 성적을 올렸다. 그는 1일 현재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 2패, 평균자책점 1.83으로 호투했다.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 중 1위다.

한국인 선수로는 류현진에 앞서 2001년 박찬호(당시 다저스), 2002년 김병현(당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18년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꿈의 무대’ 올스타전에 출전한 바 있다. 그러나 박찬호는 내셔널리그 두 번째 투수, 김병현은 내셔널리그 7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타자 추신수도 8회에 대타로 나섰다.

류현진은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와 인터뷰에서 “올스타전 선발로 등판하는 건, 엄청난 영광이다”라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한 전반기를 보냈다. 행운도 따랐고, 내 기량도 조금은 도움이 됐다. 팀 동료들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현진과 함께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오른 투수들의 이름을 살펴보면 놀랍다. 내셔널리그 올스타 투수 라인업은 클레이턴 커쇼(다저스),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맥스 슈어져(워싱턴 내셔널스),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 등 사이영상 수상자가 즐비하다. 여기에 워커 뷸러(다저스),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 메이저리그가 주목하는 차세대 에이스도 내셔널리그 올스타 투수진에 이름을 올렸다.

아메리칸리그 투수진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원투 펀치인 저스틴 벌랜더·게릿 콜, 10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인 제이크 오도리지(미네소타 트윈스)와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 등 12명으로 이뤄졌다.

류현진은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전반기에 마지막으로 등판할 예정이다. 이날 등판한 뒤 정규리그처럼 나흘을 쉬고 닷새 만에 올스타전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