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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숲길 걸으며 ‘치유’...백운산 ‘치유의 숲’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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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7. 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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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부터 100억 투입 조성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올해까지 무료운영
백운산자연휴양림 숲길 체험프로그램
백운산자연휴양림 숲길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는 휴양객들. /제공=광양시
전남 광양 백운산 자락 천년의 숲에 조성한 ‘백운산 치유의 숲’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일 광양시에 따르면 ‘백운산 치유의 숲’은 편백나무, 삼나무, 소나무, 참나무 등이 골고루 자라고 있는 백운산 천년의 숲에 2015년부터 100억원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됐다.55㏊ 면적에 치유센터, 치유정원, 치유마당, 풍욕장, 치유숲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여러 수종의 나무에서 배출하는 음이온, 피톤치드 등 다양한 환경요소와 숲의 지리적, 생태적 여건 등을 최대한 활용해 인체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반인, 청소년, 노인, 근로자, 장애인 등 연령, 계층 및 직군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 한걸音 두걸音, 다福 다福, 여우野! 놀자, 숯가마 길따라, 싸木 싸木, 오르樂 내리樂 등으로 구성됐다.

치유숲길은 봉황돋움길, 돼지꿈길, 여우오름길, 햇살마루길, 숯가마옛길, 심신수양길 등 총 10㎞ 6개 코스로 이뤄졌고 치유센터는 명상·요가, 향기테라피, 족욕 등을 진행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팀당 10~15명 단위로 운영한다. 체험료는 개인은 5000원, 단체(15명)는 4000원으로 체험가능하다. 올해는 치유의 숲 임시 운영 기간으로 체험료가 무료이며 2020년부터는 체험료를 받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치유의 숲을 개장해 휴양림에서 쉬며 체험도 하고 산림치유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2023년까지 산림복지단지와 산림박물관이 조성되면 백운산자연휴양림이 휴양과 치유의 관광명소로 각광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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