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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대형 기름유출사고 대비 민관합동 해상방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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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6. 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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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격포항 인근 해상서 해경함정 증 선박 14척 동원 방제훈련
민관합동 해양방제 훈련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11일 부안군 격포항 인근에서 대형기름유출사고를 가정한 민관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제공=부안해양경찰서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11일 부안군 격포항 인근 해상에서 대형 기름유출사고에 대비한 대규모 민·관합동 해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상방제훈련은 부안군 격포항 북서 1.5마일 해상에서 500톤급 유조선과 700톤급 화물선 충돌로 유조선 화물탱크가 파공돼 B/C유 약10㎘가 유출되는 사고를 가정해 부안군청 등 6개 기관, 단·업체 약 70명과 해경함정 등 선박 14척이 동원돼 진행됐다.

이번 훈련는 사고선에서 기름유출을 막기 위해 탱크 파공부 긴급봉쇄, 적재유 이적과 유출된 기름의 확산방지를 위해 사고선 주변에 오일펜스 설치, 유출된 기름 포집·회수하기 위한 U자형 오일펜스 설치, 어장·양식장 보호를 위한 I자형 오일펜스 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오일펜스를 설치하하고, 회수된 폐유·폐기물을 처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민관군 협업체제를 강화하고, 해양오염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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