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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장은 지난 8일 여의도에서 농성중인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를 직접 찾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크고 작은 행사가 주말에 몰리다 보니 불가피하게 이날 행사를 치르게 됐다고 설명하고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민주항쟁운동을 가슴 속에 새기고 있는 데는 변함이 없다. 곧 광주를 방문해 5·18묘역을 참배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 시장은 5·18부상자회원들의 손을 꼭 잡고 “5·18민주화운동은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향한 열망이었고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7일 김후식 5·18부상자회 회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당시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었음을 시인하고 앞으로 안양발전을 위해 업무에 전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후식 회장은 5월은 1년 중 가족단위 행사가 가장 많은 시기라며 시장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전했다.
김 회장의 안양시 방문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1대 광복회장 취임식 참석차 서울에 왔다가 최근 안양에서 벌어진 사태에 대해 최 시장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 시장은 “안양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앞서다 보니 오해 받을 행동을 했다”며“앞으로도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