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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트리플A서 홈런포…빅리그 복귀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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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5. 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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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Pirates Baseball <YONHAP NO-1079> (AP)
강정호 /AP연합
부상 복귀한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헌팅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와의 방문경기에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선발 출전했다. 옆구리 통증으로 14일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강정호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올 시즌 첫 번째 마이너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첫 번째 재활 경기에서 팀이 기대하는 장타력을 과시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3회 3루수 쪽 내야 안타로 1루를 밟았고, 5회에는 볼넷을 얻었다. 3-2로 앞선 7회 무사 1루에서는 대만 투수 후츠웨이를 공략해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인디애나폴리스는 8-3으로 승리했다.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와의 인터뷰에서 “부상으로 꽤 오래 쉰 강정호가 타격감을 되찾으려면 마이너리그 경기에 나서는 게 가장 좋지 않겠나. 강정호가 최대한 빨리 빅리그에 돌아올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

강정호는 올해 빅리그에서 타율 0.133(90타수 12안타), 4홈런, 8타점으로 고전하다 부상으로 IL에 올랐다. 약 2주간의 치료와 휴식 후 타격감 조율을 위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출전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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