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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축구회관에서 6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축구대표팀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벤투호는 다음 달 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호주와 평가전을 치른 뒤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평가전을 벌인다.
이번 6월 평가전은 오는 9월부터 예정된 2022 카타르 월드컵 3차예선을 앞두고 갖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강호 호주, 이란전을 통해 아시아 팀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과 결과를 만들어갈 중요한 시험대다.
벤투호 에이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이번 6월 평가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 달 2일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과 군사훈련이 이어져 있어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이변 없이 참가하게 됐다.
또 권창훈(디종)을 비롯해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의조, 김영권(이상 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등 벤투호 핵심 멤버들도 이번 평가전에 참여한다.
슈틸리케호 황태자 이정협(부산 아이파크)이 벤투호 출범 이후 첫 부름을 받았다. 이정협은 공격수 지동원(마인츠)을 대신해 벤투 감독의 호출을 받았다. 이정협이 대표팀에 소집된 건 2017년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한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현재 K리그2(2부리그) 부산에서 뛰는 이정협은 7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이 리그 2위를 달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김태환(울산 현대)과 손준호(전북 현대)도 지난해 1월 터키 전지훈련 이후 1년 4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