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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기오염 조작 삼성전자·여수국가산단 등 6개 업체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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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5. 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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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광역시 첨단과 하남사업장 2곳
여수국가산단 업체 5곳 압수수색
검찰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16일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 입주업체와 삼성전자 광주 사업장 두 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광주광역시 삼성전자 첨단·하남사업장 등 두곳과, 여수국가산단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LG화학, GS칼텍스 등 여수산단 내 6개 업체 9곳에서 수사관 100여 명이 압수수색을 펼쳤다. 수사관들은 업체별 컴퓨터 하드디스크 및 문서, 서류 등 증거를 확보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환경부로부터 송치된 대기오염 물질 측정값을 조작한 12개 업체 가운데 측정대행업체와 공모관계가 의심되는 6개 업체를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과 관련된 서류 일체와 컴퓨터 데이터 등 압수물을 확보, 분석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송치한 삼성전자와 여수산단 업체 등 12개 사업체에 해당하는 15건을 수사 중이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달 대기오염 물질 측정치를 조작한 대행업체 4곳과 업체 8곳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데 이어 최근 여수산단 대기업 등 업체 4곳을 추가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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