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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속도’...광양경제청 ‘실시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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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5. 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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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만 3353㎡...총사업비 1조3850억원 2024년까지 개발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전남 여수 경도./제공=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남해안권 해양관광의 중심지가 될 여수 경도해양관광 조성사업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청)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개발에 속도를 낸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월 승인된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계획에 따라 투자자인 미래에셋에서 제출한 호텔, 콘도, 상업시설 등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담긴 실시계획을 16일 승인했다.

개발 면적은 전남개발공사가 추진했던 1단계 면적을 포함해 214만 3353㎡(64만평 규모)로 총사업비는 1조 3850억원으로 2024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돌산과 경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가 건설되고 관광단지 내 6성급, 4성급 호텔 2곳과 콘도, 워터파크, 해수풀, 쇼핑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은 올해 말부터 부지조성에 들어가 2024년까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예정대로 완공될 경우 이미 운영 중인 골프장, 리조트 시설 등과 함께 남해안권 관광벨트의 중심축으로 관광객 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여수 대경도와 신월동을 연결하는 경도지구 진입도로(연륙교) 건설사업도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도지구 진입도로는 총연장 1.52㎞(2차로)로 아치교, 사장교 등 경관이 수려한 교량이 있는 여수의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예상 사업비는 1154억원(국가 40%· 지자체 40%·미래에셋 20%)이다.

김갑섭 광양청장은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사업이 가시화 될 것”이라며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이 본격 추진됨으로써 남해안권의 해양관광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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