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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시드니에 1-0 승리…ACL 16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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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5. 0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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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미드필더 믹스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현대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K리그 팀 중 첫 16강 진출팀이 됐다.

울산은 7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시드니 FC(호주)와의 대회 조별리그 H조 5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5경기에서 3승 2무(승점 11)로 이날 조 1위를 확정하며 오는 21일 상하이 상강(중국)과의 최종 6차전 원정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에 진출한다.

16강전은 6월 중 시작하며, 대진은 추후 결정된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울산은 후반 들어 빠른 역습을 전개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그러던 중 울산의 공격이 먹혔다. 울산의 믹스는 후반 14분 감각적인 힐 킥으로 시드니의 골문을 열었다. 역습 상황에서 주니오가 몰고 가던 공을 김인성이 오른쪽 측면에서 받았고, 김인성이 보낸 낮은 크로스를 믹스가 오른발 뒷발로 밀어 넣으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H조 꼴찌 시드니는 곧장 선수 두 명을 교체하며 반격을 시도했으나 무위로 끝났다.

울산은 후반 종료 직전 위기를 맞기도 했다. 후반 45분 울산 골키퍼 오승훈이 다소 많이 앞으로 나온 틈에 구차네자드가 로빙 슛을 했지만 수비수 윤영선이 걷어내며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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