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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14위·러시아)를 2-0(6-4 6-0)으로 완파했다. 팀의 개인 통산 13번째 투어 대회 단식 타이틀을 차지한 팀은 오스트리아 선수로 1996년 토마스 무스터 이후 23년 만에 바르셀로나오픈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50만 3015 유로(약 6억5000만원)다.
팀은 전날 4강에서 ‘클레이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을 2-0(6-4 6-4)으로 꺾었다. 그는 나달을 상대로 4승 8패를 기록 중인데 이 4승이 모두 클레이코트 경기에서 이겼다. 지금까지 나달을 클레이코트에서 4번 이상 물리친 선수는 팀 외에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유일하다.
팀은 자신의 13회 투어 대회 우승 가운데 클레이코트 대회에서만 9번을 달성하며 클레이코트에 강한 모습을 과시했다.
이 때문에 팀은 다음 달 말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에서 나달의 대회 3연패를 막을 대항마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해 2018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팀은 나달에게 패해 우승컵을 내준 바 있다.
한편 팀은 5월 초 개막하는 마드리드 오픈에 출격,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