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조선업체 위기 극복 및 지역 조선생태계 유지 기대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소재한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으로서 조선해양기자재 관련기업 혹은 관련분야에 신규진입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가 매년 10억원씩 총 30억원을 투입해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군산대학교산학협력단이 협업해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군산국가산단 산학융합지구내 산학연 네트워크 지원 △수요대응 신기술 개발 및 고도화 지원(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수요기반 제품고급화 지원 △신뢰성확보를 통한 조기상품화 지원(시험인증, 특허 등) △국외시장 개척 및 해외 빅바이어 연계 지원 등이다.
2018년 사업의 경우 모두 32개 기업에서 41개 프로그램을 지원받았으며 사업별 만족도도 90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도는 이들 지원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1차년도 연구개발지원기업이나 시제품 제작 지원기업에 대해서는 2차년도에는 국내외 시장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 지원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3년간 고용 및 매출증감현황을 분석하는 등 사후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북도의 조선산업은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전인 2015년 조선분야 총생산액(1.4조원) 중 74.5%인 1.1조원이 현대중공업과 연관된 생산액으로 그간 전북도의 조선생태계는 대기업의존도가 높고 경기변동에도 취약한 구조였다.
전북도 나해수 주력산업과장은 “조선생태계 복구는 우리도 최대 현안으로 기존 대형선박의 선박블록 및 의장품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기업자체의 혁신역량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