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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FA최대어 양효진, 현대건설 잔류…3년 총액 10억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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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4. 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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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하는 양효진<YONHAP NO-3005>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이 FA최대어 양효진을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양효진은 3년 총액 10억5000만원에 현대건설과 계약했다. /연합
여자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양효진이 원 소속팀 현대건설에 잔류했다.

현대건설은 내부 FA인 양효진과 연봉 3억5000만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3년 치 연봉 총액은 양효진 10억5000만원, 고예림 4억5000만원이다.

2018-2019시즌까지 6시즌 연속 연봉퀸을 유지했던 양효진의 연봉은 기존 3억원에서 5000만원 더 올랐다. 양효진은 2007년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해 이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2009-2010시즌부터 2013-2014시즌까지 5년 연속 블로킹상을 받았고, 2018-2019시즌에도 블로킹 1위에 오르며 국내 최고 센터로 우뚝 섰다.
공격하는 고예림<YONHAP NO-4770>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로 FA 이적한 고예림 /연합
현대건설은 또 IBK기업은행에서 뛰던 고예림을 3년 총액 4억5000만원에 영입했다. 고예림은 2013-2014시즌 한국도로공사 소속으로 데뷔해 신인상을 차지했다. 2017-2018시즌을 앞두고는 도로공사로 이적한 FA 박정아의 보상 선수로 IBK기업은행으로 팀을 옮겼다. 고예림은 2019-2020시즌부터 현대건설에서 새 출발을 한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양효진 선수는 최고의 센터로 다가오는 시즌에도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고예림 선수 영입으로 리시브 안정과 공격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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