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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부모의 대 이어 ‘가업승계’청년...기반 시설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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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4. 0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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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3000만원 지원...청년 13명 최종선정
농업,어업,소상공업 등 분야별 선정
고흥군 청사전경
전남 고흥군 청사
전남 고흥군이 부모의 대를 이어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청년에게 농업·어업·소상공업의 기반 확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가업승계 청년 지원 사업’ 대상자 13명을 최종 선정했다.

9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역산업에 활기와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위해 지난 2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과정을 거쳐 총 26명의 청년이 신청해 3월까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쳤다.

군은 1차 서류심사로 자격요건, 사업추진 적합성 등을 검토했고, 2차 현지실사를 통해 사업 추진 의지 및 여건 등을 확인해 농업인 4명, 어업인 8명, 소상공인 1명 등 총 13명의 청년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 3억 9000만원을 투입해 1인당 최대 3000만원(자부담 20% 포함)을 지원한다. 또 부모로부터 승계한 영농기반에 비닐하우스, ICT 융복합 등 각종 농업 시설물 설치와 개보수, 어업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 구매, 농·수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설치, 점포 리모델링과 홍보 물품 제작 등을 지원하게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부모의 가업을 잇고자 하는 청년들이 망설임 없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고흥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가업을 잇고자 하는 청년 5명을 선정해 지원했고 올해부터 보다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지침을 완화해 금년 5월 중 2차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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