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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장단 24안타를 몰아치고 롯데를 23-4로 대파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팀 타율 0.144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였던 삼성은 뜨거운 ‘홈런 쇼’를 선보였다. 이학주와 박한이가 나란히 2개의 아치를 그리는 등 홈런 8방을 폭발시켰다.
삼성의 한 경기 홈런 8개는 1997년 5월 4일 대구 LG 트윈스전에서 나온 팀 최다 홈런(9개)에 1개 부족한 기록이다.
삼성은 3회초 이학주가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투런포로 장식하며 간단히 2-1 역전에 성공했고, 이헌곤의 시즌 1호 그랜드슬램에 힘입어 6-1로 달아났다.
롯데가 3회말 2점을 만회하며 3-6으로 쫓아왔으나 삼성은 4회초 다린 러프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더했다. 5회초에는 박한이와 강민호의 연속 타자 홈런, 최영진의 솔로포 등 홈런 3방으로 3점을 더했다.
6회초 최영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또 1점을 보탠 삼성은 7회초 구자욱의 투런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8회초 KBO리그 최고령 선수인 박한이의 개인 첫 번째 만루홈런, 이학주의 투런포 등으로 대거 10점을 뽑아내고 승리를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