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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유영국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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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9. 01. 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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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유영국
작품(72.7x90.9cm Oil on canvas 1981)
유영국(1916~2002)은 김환기와 함께 한국 역사상 최초로 추상화를 시도한 작가다.

그는 1935년 일본 도쿄에서 공부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여러 미술단체에 작품을 발표하며 일본 전위미술의 선구자로 인정받았고, 귀국한 후에는 한국 추상미술 선구자의 길을 걸었다.

산으로 에워싸인 지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덕에 유영국의 작품에는 산의 모티브가 종종 등장한다.

한국적인 것이 곧 독창적인 창조의 길이라 생각한 작가는 자연에 바탕을 둔 추상으로 자연의 근원을 표현하고자 했다.

그의 ‘작품’은 두터운 마티에르 대신 나이프로 밀착시켜 평면화한 작업으로 1970년 이후의 특성이 두드러진다. 과감한 수직선과 넓은 색면의 사용으로 색채의 신선함과 형태의 대담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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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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