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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아메리칸콘퍼런스(AFC) 챔피언십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연장 승부 끝에 37-31로 제압했다. 캔자스시티의 2년 차 쿼터백으로 올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가 유력한 패트릭 마홈스는 터치다운 3개를 포함해 295패싱 야드로 활약하며 0-14로 뒤지던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지만 NFL 역사상 최고의 쿼터백으로 추앙받는 톰 브래디를 넘지 못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특히 강한 브래디는 연장전에서 먼저 공격 기회를 잡은 뒤 줄리언 에델만, 랍 그론코우스키를 활용해 성큼성큼 전진했다. 뉴잉글랜드는 러닝백 렉스 버크헤드의 2야드 러싱 터치다운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승부사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한 브래디는 터치다운 패스 1개를 곁들여 348 패싱 야드를 기록했다.
빈틈없는 전술로 승리를 이끈 빌 벨리칙 뉴잉글랜드 감독은 브래디와 함께 3년 연속이자 9번째 슈퍼볼 진출을 합작했다.
앞서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메르세데스 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NFL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챔피언십에서는 LA 램스가 뉴올리언스 세인츠를 역시 연장 접전 끝에 26-23으로 꺾고 17년 만에 슈퍼볼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오는 2월 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대망의 슈퍼볼은 각 콘퍼런스 2번 시드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브래디와 프로 3년 차 쿼터백인 제러드 고프의 신구 어깨 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