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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구자은 회장 승진…LS 주요 CEO 전원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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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8. 11. 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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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엠트론 사업부문 회장
구자은 LS엠트론 사업부문 회장
LS그룹이 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19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27일 LS그룹은 이사회를 열고 2019년도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 그룹 측은 “능력이 검증된 경영자들을 승진 혹은 유임시킴으로써 ‘저성장 경제 기조에 대비한 조직 안정화와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준비’에 무게를 둔 인사”라고 설명했다.

인사를 통해 회장 1명, 전무 5명, 상무 8명, 신규 이사 선임 14명 등 총 28명이 승진했고, 주요 계열사 CEO는 전원 유임됐다.

LS 관계자는 “지난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임원 승진을 대폭 늘렸다면, 내년도 임원인사는 세계적인 저성장 경제 기조의 장기화에 대비해 승진 폭을 지난해(39명) 대비 다소 축소했다”며 “능력이 검증된 주요 계열사 CEO들을 전원 유임 시킴으로써 조직을 안정화하고 내실을 기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 등 그룹의 미래 준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서 구자은 부회장은 회장으로 승진, LS엠트론 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LS 내 신설 조직인 디지털혁신추진단을 맡게 됐다.

디지털혁신추진단은 그룹의 중점 미래 전략인 ‘디지털 전환’ 과제에 대한 실행 촉진과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인재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 회장은 사원으로 시작해 20여 년 이상 LS전선을 비롯해 LG전자·LG상사·GS칼텍스·LS-니꼬동제련을 거쳤다. LS엠트론 부문회장직을 맡아 트랙터를 중심으로 한 기계사업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킨 리더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LS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LS전선·LS산전·LS-니꼬동제련·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 CEO들을 전원 유임시켰다.

그룹 측은 “올해 양호한 실적을 견인하며 검증된 능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조직 체제를 더욱 안정화시키고 각 사별로 추진 중인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준비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S그룹은 이미 지난 2~3년간 주요 계열사 CEO를 1960년대생인 젊은 50대로 세대교체했다.

그룹 창립 이래 처음으로 70년대생 40대 여성의 임원도 탄생했다. 신규 임원으로 승진한 이유미 ㈜LS 이사(사업전략부문장)는 맥킨지컨설팅, (주)두산 등을 거쳐 2010년부터 LS그룹 지주사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디지털 전환 등을 추진해 왔다.

전무 승진자는 김형원(LS전선), 최종연(LS-니꼬동제련), 김창진(예스코홀딩스), 정창시(예스코), 정호림(LS메탈) 등 5명이다.

상무 승진자는 이재영, 김승환, 이상호(이상 LS전선), 이정준, 손태윤, 안길영(이상 LS산전), 박명호(LS엠트론) 등 7명이다.

이와 함께 이유미(㈜LS), 이경로, 손민, 고국환(이상 LS전선), 박석원, 김병균, 김유종, 조욱동(이상 LS산전), 유성환, 구본권(이상 LS-니꼬동제련), 이중근(가온전선), 한상철(예스코홀딩스), 백인재(LS전선아시아), 장진형(LS네트웍스) 등 14명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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