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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차량용 초슬림 조명 모듈 ‘넥슬라이드-L’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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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8. 11. 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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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텍
LG이노텍 직원이 차량용 초슬림 라인조명모듈 ‘넥슬라이드-L’을 살펴보고 있다. 이 제품은 광 선폭 3㎜의 슬림 라인에 고른 빛을 내 자동차 디자인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조명 용도에 따라 컬러와 모양, 밝기를 맞춤 제작할 수 있다. /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이 자동차 외관을 돋보이게 하는 신개념 LED 조명 모듈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LG이노텍이 개발한 ‘넥슬라이드-L’은 광(光)선폭 3㎜의 가느다란 선에서 밝고 고른 빛을 내는 차량용 초슬림 라인 조명모듈이다. 차량 외장용 LED 조명 중 가장 얇은 라인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후미등·방향지시등 같은 차량 외장 조명을 휴대폰 충전케이블 수준의 얇고 날렵한 선으로 디자인 할 수 있다.

LG이노텍은 독자 개발한 LED 발광 구조설계 기술을 적용해 넥슬라이드-L을 구현했다. 본래 점 광원인 LED를 이용해 얇고 긴 선을 구현하되 라인 처음부터 끝까지 고르게 빛나도록 하는 정교한 기술이다.

LG이노텍은 넥슬라이드-L 등 차별화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차량용 LED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고객 요구에 따라 안정적으로 공급할 준비를 마쳤다. 이 제품 관련 총 200여 건에 이르는 기술 특허를 보유했고 생산 설비 및 품질 관리 기반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넥슬라이드-L은 차량의 디자인과 품질·안전성을 모두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조명모듈”이라며 “완성도 높은 차량 조명으로 자동차 제조사와 운전자 모두 만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레티지스 언리미티드에 따르면 차량용 LED 시장은 2020년 31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52% 확대될 전망이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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