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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8. 09. 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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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13일 열남루.밀양강변서 개최
0918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가을‘밀양강 오딧세이’(1)
올해 5월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제공=밀양시
0918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가을‘밀양강 오딧세이’(2)
올해 5월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다음 달 12~13일 이틀동안 오후 7시에 영남루와 밀양강변에서 ‘2018가을 밀양강 오딧세이’를 개최한다.

19일 밀양시에 따르면 영남루와 밀양강의 밤 하늘에 밀양의 전설, 영웅담, 밀양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밀양강오딧세이 공연은 수많은 관광객이 손꼽아 기다려온 ‘경남 대표 문화관광콘텐츠’다.

이날 공연은 약 70분 간 진행되며 특히 올해 오딧세이는 밀양문화재단의 수 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4월 밀양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KNN의 제작 기술력이 더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밀양강 오딧세이는 2015년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처음 등장해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연 40만 이상의 관광객을 동원하고 2년 연속 정부 유망축제로의 도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프로그램이다.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지역을 빛낸 위대한 영웅과 국난에 분연히 일어선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로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준 밀양강 오딧세이는 여러 전문가와 시민들의 호평 속에 상설화를 추진 중이다.

올해 ‘2018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는 총 7장으로 △1장 꽃이 지다(아랑의 죽음) △2장 짓밟힌 염원(김원봉의 죽음과 의열단의 희생) △3장 어머니의 눈물(밀양사람의 슬픔) △4장 죽음이 삶을 위로하다(밀양사람들 삶의 위로) △5장 날아오르는 만어의 꿈(께어나는 만어사 물고기) △6장 깨오나는 미르, 밀양(이땅의 모든 억울한 죽음 위로) △7장 미래의 노래(김원봉과 아랑의 환생)로 구성돼 있으며, 아랑과 김원봉을 소재로 상처받은 밀양 사람들의 삶을 만어사의 전설로 위로하고 희망찬 미래를 노래한다.

밀양을 대표하는 시민배우들과 함께 김원봉 역으로는 뮤지컬 명성황후, 햄릿으로 유명한 국내 정상급 배우 양준모가 캐스팅 됐고 전 환경부 장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인 손숙과 연기파 배우 양희경 그리고 유명 국악인 박윤초가 밀양의 어머니 역할로 등장한다.

박일호 시장은 “가을 밀양강과 영남루 일원에서 펼치는 밀양강 오딧세이에 가족과 연인을 함께 초대한다”며 “밀양만의 독창적인 밀양강 오딧세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고 경남대표 문화관광콘텐츠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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