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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별 볼 일 있는 마을 별난 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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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8. 08. 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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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행복씨앗마을 시군 공모사업 선정 도비 1억5000만원 확보
1-2. 사진(사업 조감도)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협의회의 ‘별 볼 일 있는 별난 마을 만들기’ 사업 조감도/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의 비영리 민간단체인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협의회가 경북도에서 주관한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시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밤하늘보호공원협의회는 ‘별 볼 일 있는 별난 마을 만들기’ 사업 진행을 위해 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5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시군 공모사업’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과 농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농촌살리기 마을재생 시범 공모사업이다.

경북도는 도내 주민조직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해 서면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49개 신청단체 중 17개 사업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별 볼 일 있는 별난마을 만들기’ 사업은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일대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대표하는 콘텐츠인 별·밤풍경 등 이른바 킬러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별 갤러리 조성 △별나라·반디나라 테마파크 전망대 조성 △별빛샤워체험 △백패킹 대회 △실경 별빛음악회 개최 등이 있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협의회는 기존 시설에 민간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접목시켜 지속가능한 민관 협력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회원 및 지역단체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마을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계획을 확정했으며, 사업에 마을주민들을 참여시켜 지역 공동체를 복원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협의회는 2016년 2월 40여명의 회원들로 창립된 이후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인공적 빛 오염 줄이기 등 밤하늘보호공원 주변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배운석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난 2015년 10월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국내외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별빛 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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