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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맥쿼리캐피탈, 세아그룹 5개 사업장에 ESS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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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8. 07. 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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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_LS산전 관계자가 ESS(에너지저장장치)
LS산전 관계자가 에너지저장장치용 전력변환장치를 점검하고 있다. /제공=LS산전
LS산전과 맥쿼리캐피탈코리아가 에너지다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LS산전과 맥쿼리캐피탈은 최근 세아그룹 주요 계열사 5개 공장(세아제강 포항, 세아베스틸 군산·창녕, 세아창원특수강 창원, 세아씨엠 군산)을 대상으로, 단일 프로젝트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배터리 175MWh, 전력변환장치(PCS) 34MW 규모의 ESS 설비 구축 및 운영 프로젝트를 수행키로 했다.

LS산전은 스마트에너지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설계·조달·시공(EPC), 통합운영(O&M) 등 실질적인 ESS 구축 운영을, 맥쿼리캐피탈은 인프라스트럭처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수목적법인(SPC) 투자구조를 통한 사업구조화·개발 및 금융조달을 맡는다.

세아그룹 주요 사업장에 설치되는 ESS 설비는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전기를 저장한 뒤 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싼 낮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방전하는 ‘부하평준화’ 방식이다. 향후 15년 간 약 1300억 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은 SPC와 세아그룹이 일정 비율로 공유하게 되며, 세아그룹은 전기사용 요금 절감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존 워커 맥쿼리캐피탈코리아 회장은 “전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수요의 지속 성장에 따라 ESS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맥쿼리그룹은 글로벌 ESS 시장의 선도적인 투자자로서, 미국·유럽·호주·한국 등에서의 다양한 ESS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정부의 에너지인프라 효율성 증대 정책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의 개발 및 신기술 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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