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중앙대학교 310동 강당에서 열린 흑석9구역 재개발조합 총회에서 롯데건설이 336표로 얻어 317표를 기록한 GS건설을 간신히 따돌리며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건설은 동작구 흑석동 90번지 일대 9만4000㎡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 21개동, 총 1536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다.
롯데건설은 ‘시그니처 캐슬’이란 프리미엄 브랜드를 이 단지명으로 쓰며, 단지에는 꽃잎 모양 스카이브리지를 설치하고 인피니티풀, 스카이짐, 스카이라운지 등을 들일 계획이다. 또한 단지 주 출입구에는 국내 최대 높이의 ‘시그니처 게이트’를 조성할 예정이다.
흑석9구역은 흑석 뉴타운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크고 지하철 9호선과 인접해 있어 우수한 입지조건을 지녔다. 일반분양도 많아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GS건설과 롯데건설이 특화 설계는 물론 금전적 이득까지 내걸고 수주경쟁을 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