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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월영교와 구름에 리조트 일대 ‘웨딩 팸투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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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8. 04. 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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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부부의 사랑이란 테마로 웨딩업체 초청 팸투어1
안동시의 구름에 리조트에서 아름다운 부부의 사랑이란 테마로 웨딩업체 초청 팸투어를 하고 있다./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는 안동의 관광자원을 새롭게 인식하고 색다른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월영교와 구름에 리조트 일대에서 ‘웨딩 팸투어’를 시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제껏 관광지로만 한정됐던 팸투어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해 안동의 원이엄마의 사랑이야기를 기반으로 ‘부부의 사랑’이라는 주제를 장착해 ‘신혼부부들의 여행지’로 새롭게 인식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서울, 구미, 대구 지역의 웨딩 플래너와 웨딩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웨딩 촬영 코스를 선보이며 전문모델 2명을 섭외해 드레스 촬영, 한복촬영, 월영교를 배경으로 한 웨딩촬영을 직접 진행한다.

이번 웨딩 팸투어는 안동의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서 큰 의미를 가지며 젊은 층 중에서도 여성관광객 위주의 개별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으로 관광홍보 타깃을 다변화해 안동관광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원이엄마는 430년 전 조선 중기 안동시 정하동 고성이씨 귀래정파 문중의 며느리로 1586년 31살의 젊은 나이로 남편 이응태가 세상을 뜨자 애틋한 사랑을 담은 편지와 남편 병구완을 위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만들었던 미투리를 함께 관속에 넣어 420년 후인 1998년 정상동택지개발 과정에서 발견됐다.

안재홍 시 관광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다변화된 타깃 홍보와 관광객의 성향에 맞는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안동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더욱 특색 있는 안동 관광을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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