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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고품질 한우 생산기반 ‘초유은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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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8. 03. 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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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은행
봉화군농업기술센터의 ‘봉화군 초유은행’에 보관하는 고품질의 안전한 초유를 직원이 들어 보이고 있다./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젖소 초유를 이용한 ‘봉화군 초유은행’을 본격 운영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초유은행은 젖소농가 2개소를 협력농장으로 지정해 젖소 분만 전, 건유기에 송아지 설사백신을 접종하고 분만 후 젖소 송아지에 사용하고 남은 초유를 저온장시간살균(65도에서 30분간 살균) 후 영하 20도 급속냉동시켜 보관한 고품질의 안전한 초유를 한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게 된다.

군의 한우농가에서 조산, 난산, 젖 분비량이 적어 문제되는 송아지에 젖소 초유를 급여하면 송아지 폐사율을 획기적으로 줄이게 되고 인근지역으로 초유를 구입하는 번거로움과 비용절감을 할 수 있게 된다.

젖소 초유는 송아지를 낳고 1~2일 간 분비하는 노란색의 진한 우유로 면역항체, 비타민A, 무기물 등 각종 영양소가 일반우유에 비해 2~5배 높으며 송아지 설사와 감염증 예방 등 송아지의 질병 저항성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만우 봉화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봉화군은 초유은행 운영과 더불어 안동봉화축협에서 추진하는 우량송아지 생산기지 조성 등 한우 번식우 사육기반 조성에 노력해 한우농가 소득증대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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