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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보이콧한 이래,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과 대립하고 있는 미국 하원의원이다.
그는 백인 우월주의를 기반으로 인종차별을 방관하거나 조장하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인종차별 정책을 타파하고 흑인의 진정한 자유와 평등을 쟁취하기 위해 평생을 온몸으로 저항하며 맞서 싸웠다.
1960년대 흑인들은 식당에서 밥을 먹을 수도, 극장에서 영화를 볼 수도, 선거에서 투표를 할 수도 없는 비인간적이고 반윤리적인 세상에서 살아야만 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억압과 굴절된 사슬을 끊기 위해 그가 선택한 것은 오로지 두 다리로 함께 행진하는 것이었으며 그곳에서 그는 언제나 선두에 있었다.
경찰의 묵인 아래 수없이 자행되는 백인들의 무차별 폭행, 많은 동료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KKK단의 테러, 40여 차례의 체포와 감옥 생활…. 결코 보이지도, 끝나지도 않을 것 같은 막막하고 공포스러운 현실 속에서도 양심과 정의를 향한 그의 행진은 결코 멈추지 않았다.
흑인도 같은 미국인이고 같은 사람으로서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걸어온 그의 담대한 여정이 생동감 있는 스토리와 거친 듯 섬세한 그림으로 담겼다.
프린웍스. 552쪽. 2만48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