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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비원 솔씨공원 순백의 아름다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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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8. 01. 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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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원솔씨공원 (2)
안동시 제비원솔씨공원이 지난 10일 내린 하얀 눈으로 덮여 순백의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다./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의 전설이 주렁주렁 열린 제비원 솔씨공원이 지난 10일 내린 눈으로 순백의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제비원은 제비원, 연구사, 연미사, 이천동 석불상 또는 제비원 미륵불 등 다양한 이름을 지니고 있으며 다양한 이름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미륵불의 목을 베었다는 전설, 연미사를 지은 목수 이야기, 연이처녀에 관련된 아름다운 전설 등이 아직까지 전해지고 있다.

제비원에는 알알이 널려있는 아름다운 전설만큼이나 안동문화의 다양성을 알려 주는 성주신앙의 메카로 알려져 있다. 성주는 가신(家神 ) 중 으뜸으로서 집을 짓고 가정을 이루는 것을 관장하는 가신이다.

성주에 대한 것은 성주풀이란 노래에서 잘 나타나고 있는데 서울을 비롯한 경기, 전남, 경북, 이북지역인 황해도 등 전국에 걸쳐 성주풀이를 할 때 ‘성주의 본향이 어드메냐 경상도 안동땅 제비원이 본일레라’ 란 구절이 들어간다.

시는 성주신앙의 메카가 안동임을 표현하고 있는 제비원 미륵불 앞에 공원을 조성해 ‘제비원 솔씨공원’으로 부르고 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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