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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국제적 해양관광 허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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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12. 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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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제안으로 실시되는 최초의 항만재개발사업인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해양수산부는 28일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 사업’ 시행자인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제출한 실시계획을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승인하고 29일 고시한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9월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서 국내 항만재개발 사업 중 최초의 민간제안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인천항 수심 유지를 위해 바다에서 퍼낸 준설토를 매립함에 따라 조성된 대규모 부지(준설토 투기장)를 활용해인근 인천국제공항 등과 연계한 국제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여의도 면적의 1.1배(332만㎡)에 달하는 부지에 민간자본 3283억원을 투입해 해양 레저·관광, 체육시설, 교육·연구, 수변공원 등을 조성하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1년까지 준공 예정이다.

해수부는 사업 추진과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 나들목(IC)을 신설해 사업지와 인근 도시와의 교통 연계성을 높이고, 현재 운영 중인 공사용 임시가도를 4차로로 확장해 미단시티 내부도로와 연결할 계획이다.

준설토 투기장 내에 조성하는 공원 6개소에는 풋살장, 야구장, 농구장, 야외무대 등을 설치해 영종도를 찾는 관광객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편하게 찾는 장소로 조성한다.

임현철 해수부부 항만국장은 “민간의 창의적 시각과 정부의 정책방향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민간 제안을 통한 항만재개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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