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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원양어선 승선 불법조업 감시·감독 ‘국제옵서버’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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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12. 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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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5일 원양산업 발전을 위해 국제옵서버를 적극 육성한다고 밝혔다.

국제옵서버(Obsever)는 국제기구 또는 국가를 대신해 원양어선에 승선해 불법조업을 감시·감독하고, 공해수역에서의 과학 조사를 수행하는 전문인력이다.

국제기구에서 정하는 원양어선의 옵서버 의무승선 비율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조업에 상당한 제약을 받을 수 있어 반드시 필요한 인력으로 인식되고 있더.

현재 한국인 국제옵서버 34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한국 국적원양어선에만 승선하고 외국 원양어선에는 거의 진출해 있지 않다.

해수부는 국제 옵서버의 해외진출 가능성 및 공익적 가치를 고려해 체계적으로 육성·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전문 옵서버를 양성하여 원양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 원양어선 승선 기회를 확대하여 해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현재 국립수산과학원과 원양산업협회로 이원화돼 있는 국제옵서버 양성·지원기관을 수산자원관리공단으로 일원화해 전문 직업군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국 원양어선에 승선하는 옵서버 승선경비 지원비율을 높이고 외국어 교육 및 국제 콘퍼런스 참석 등도 지원해 전문 직업군으로 육성에 나선다.

현재 선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원양조업선에 승선해 과학조사를 수행할 국제옵서버 인력이달 26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

강인구 해수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은 “국제옵서버는 수산자원의 관리를 위해 국제기구에서 역할이 강조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미래 유망 직업”이라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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