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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라오스서 계절근로자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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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7. 12. 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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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라오스 토라콤군과 양해각서(MOU) 체결
한동수 청송군수(오른쪽)가 21일 라오스 토라콤군과 양해각서를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라오스 베인티안주 토라콤군과 인적자원 및 문화예술분야 교류의 물꼬를 텄다.

25일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1일 라오스 비엔티안주 토라콤군의 회의실에서 토라콤군과 양 도시간 문화·예술분야 교류 및 농반기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청송군과 토라콤군은 협약을 통해 상호이해와 우의를 증진시키고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다양한 형식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군은 동남아 시장 진출의 발판 마련과 농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 농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계절근로자 도입 및 농업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

주요 협의사항은 △양 도시의 인적 및 문화·예술분야 교류 △양 도시의 농업분야 인적교류를 위한 계절근로자 도입 공동 운영이며 세부사항으로는 계절근로자의 도입에 따른 일정, 선발 요건, 사전교육, 보험, 임금지급 및 숙식 등이다.

군의 계절근로자 도입은 내년 1월 초 농가 설명회와 홍보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법무부에 필요한 인력을 신청하게 된다.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일손을 지원 받고, 농업프로그램을 이용한 연수생 제도도 함께 추진된다.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1년에 2회 시행하고 결과에 따라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의 문화·예술분야의 교류는 물론 계절근로자 도입이 농번기에 극심한 일손부족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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