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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에너지자립률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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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7. 12. 1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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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공공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로 운영비 절감
안동시의 안동공공하수처리장에 에너지자립화를 위한 태양광설비가 설치되어 있다./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안동공공하수처리시설 에너지자립화사업’을 준공, 운영비를 줄이고 에너지자립을 추진한다.

12일 안동시에 따르면 사업비 63억원(국비 44억원)을 투입해 2015년에 착수한 ‘안동공공하수처리시설 에너지자립화사업’이 지난달 마무리됐다.

시는 공공하수시설 에너지자립화사업으로 하수처리시설 내 소화조설비 개선, 소화가스이용설비 개선, 슬러지수집기 및 스컴스키머(부유물이나 이물질 제거기) 교체, 태양광설비 설치 등과 하수찌꺼기시설 내 열풍기버너, 열교환기 및 예열건조기 교체 등을 시행했다.

특히 기존에는 소화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소화조 가온용 보일러의 연료로만 사용하고 잉여 가스는 대기로 방출했던 것을 하수찌꺼기시설 열풍기버너의 연료로 사용할 수 있어 도시가스비용도 20% 절감시켰다.

또 태양광설비 설치로 생산된 전기를 하수처리장에 공급해 전기사용료도 9% 정도 절감이 예상되는 등 이번 사업 준공으로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률이 향상돼 운영비 절감에 기여하게 됐다.

권숙원 시 상하수도과장은 “공공하수시설에 맞는 기술을 적용하여 에너지 절감은 물론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스템 구축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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