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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빈 수협은행장<사진>은 1일 수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수협은행은 올해 순이익이 전년보다 330% 증가한 26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순이익 3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수협은행은 자율경영기반 구축, 소매금융 경쟁력 강화, 질적성장과 내실경영, 수익창출 기반 확대, 강한 기업문화 구축 등 5대 핵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리테일 기반을 확대해 수익 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공적자금의 상환시기를 앞당기려는 것이 최종 목표다. 수협은행은 외환위기 이후 2001년 정부로부터 공적자금 1조1581억원을 수혈받은 바 있다. 기존 10년으로 잡았던 공적자금의 상환시기를 5년 이내로 당겨보겠다는 게 이 행장의 목표다.
이 행장은 “수협공적자금상환촉진법안이 내년에는 통과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간 3000억원 이상의 이익을 내고 상환용 배당금에 대한 손비 인정(지출을 경비로 인정)을 받으면 적어도 5~6년 안에 조기 상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장은 특히 소매금융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현재의 110만 고객을 200만 이상이 되도록 기반을 확대할 것이며 이를 위해 IT기반 영업, 점세권 영업, 리테일 예금 및 대출에 대한 금리 우대, 해수부 유관기관 거래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면서 “본부조직도 고객 및 영업 중심으로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개인·기업고객을 구분하고 고객별 관리를 강화해 소매금융 사업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저비용·고효율 미니점포를 아파트 밀집지역에 배치해 개인예수금과 잔금대출 취급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 행장은 “중심점포를 하나 두고 아파트 밀집지역 등에 개인 중심의 영업을 하려는 것”이라며 “소규모 점포고 인력도 4~5명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중심으로 은행의 트렌드에 맞춰 비대면채널 관련 부서를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비대면 상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미래 수익원 창출을 위한 사업 다각화 방안도 지속 추진한다.




![[20171201] 수협은행 출범1주년 기념식_002](https://img.asiatoday.co.kr/file/2017y/12m/04d/20171203010001705000076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