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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 6·25참전유공자 사랑의 집수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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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7. 10. 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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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이 안동시 와룡면에서 보훈가족 사랑의 집수리 준공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안동시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8일 안동시 와룡면에서 6·25참전유공자 권모씨(87) 거주지에서 보훈가족 사랑의 집수리 준공식을 실시했다.

19일 경북북부보훈지청에 따르면 국제로타리3630지구 동안동로타리클럽과 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참여로 고령과 다리질환으로 지팡이 없이 거동이 불가능한 6·25참전유공자를 선정해 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는 실외화장실을 어르신 방 옆에 새로 신축하고 벽 단열 공사, 문종이 교체, 전기배선 정리 등을 완료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해 8월 8일 국제로타리3630지구 동안동로타리클럽과 ‘고령 보훈가족 맞춤형 복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안동지역 고령 저소득 보훈대상자 140명의 생신축하사업 후원 등 국가보훈대상자 위문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6·25 참전유공자 권모씨는 “21살 어린 나이에 최전방 전투지에서 기관총을 쏘며 전쟁을 치룬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세월이 흘러 다리가 불편해 집 앞 화장실 가기도 어려웠다”며 “보훈지청과 로타리클럽에서 애써주어서 이렇게 화장실도 문 앞에 놓아주고 집수리를 해 주니 감정이 북받쳤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우현주 경북북부보훈지청 보상과장은 “보훈가족을 위한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의 영예로운 노후를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따뜻한 보훈’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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