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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교통 접근성 취약 24개 마을 행복택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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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7. 09. 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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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부터 운행
0927 안동시, 행복택시 운행 시작
안동시의 행복택시 이용권/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교통접근성이 취약한 예안면 정산1리 상활지 등 5개면 24개 마을에 다음 달 1일부터 행복택시를 운영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행복택시는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 등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24개 마을을 선정했다. 행복택시 운행 대상 마을 선정기준은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로 가장 가까운 버스승강장으로부터 1.5㎞ 이상 떨어져 있고 시행일 현재 택시가 읍면 소재지에 상주하고 있는 마을을 우선순위로 했다.

또 운행 구간은 마을에서 면소재지까지이며 차량을 보유하지 않는 주민들에게 매월 1인 2매의 행복택시 이용권이 지급되고 날짜가 지난 이용권은 사용할 수 없다.

이용자는 택시를 호출해 탑승자 한명이 서명한 이용권 1매와 1000원을 지급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승강장에 중도하차 할 경우에도 같은 방법으로 이용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택시미터 요금에서 1000원을 제외한 금액을 별도의 한도액 내에서 행복택시 운행자의 청구에 따라 다음 달 10일까지 지급한다.

시는 이번 운행을 시작으로 버스 미운행 마을과 버스노선 폐지 지역에 대해서도 점차 확대할 계획으로 대중교통 소외지역 해소와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술 시 교통행정과장은 “이용권 사용 시 최대 4인이 탑승해 이용권의 효율적인 사용과 행복택시 제도를 조기 정착시켜 교통이 불편한 주민들의 병원, 등하교, 장날 등에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복택시 대상 마을 주민, 마을대표 및 행복택시 운행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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