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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봉화읍 내성천과 송이산 일원에서 제21회 봉화송이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봉화송이는 백두대간의 해발 400m 이상의 마사토 토양에서 1급수의 시원한 계곡물을 먹고 자라 단단하고 향이 뛰어나 맛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조선시대에는 명나라에 진상품으로 송이를 보낼 정도로 귀한 상품으로 여겼다. 특히 동의보감에서는 “송이는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매우 향기롭고 솔 냄새가 난다. 이것은 산에 있는 큰 소나무 밑에서 솔 기운을 받아서 돋는 것으로 버섯 가운데 제일이다”고 극찬했다.
봉화송이축제는 자연이 키운 송이를 콘텐츠로 맑고 깨끗한 청정 봉화의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가을축제의 대명사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봉화송이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송이채취체험은 매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자들은 송이산에 올라 향긋한 솔향을 맡으며 송이의 생육환경을 보고 직접 채취해 볼 수 있다.
현장에서 채취한 송이는 전일 송이공판가격에 따라 금액을 산주에게 지불하고 직접 구입하게 된다. 체험은 오는 1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 받는다.
송이경매와 송이볼링체험과 황금 들녘을 노닐며 메뚜기잡이체험, 다문화체험, 춘양목장승깍기체험, 추억의 사진관, 우리음식 만들기, 전통민속놀이, 추억의 학교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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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송이 명품관 운영, 송이요리 전시, 향토작가 사진전시, 야생화작품 전시, 수채화작품 전시 등 각종 전시행사와 송이판매장터, 송이먹거리장터, 농·특산물 판매, 봉화한약우와 봉화한약흑염소 홍보관 및 판매장터, 읍·면 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된다.
더불어 봉화송이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제36회 봉화청량문화제’는 조선 철종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삼계줄다리기 재연, 전국한시백일장, 학생주부백일장, 사생대회, 풍물경연대회 등 문화축제의 질적 수준을 높여주는 프로그램들로 풍성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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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욱 봉화군수는 “올 가을에는 체험과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된 제21회 봉화송이축제장을 찾아 ‘황홀한 유혹! 봉화송이 맛!’을 느껴도 보고 문화의 향취에 취해도 보는 즐거운 축제와 함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