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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군에 따르면 정부인 장계향(1598~1680)이 1600년대 중엽과 말엽 경상도 양반가의 음식 조리법, 저장·발효 식품, 식품보관법 등 146가지를 소개하고 영양의 종가음식 조리법을 써내려간 필사본이 ‘음식디미방’이다
음식디미방의 역사적 가치는 한국 최초의 한글 음식백과서이며 현존 최고의 한글 조리서로 사라져 버린 옛 조리법을 발굴할 수 있는 지침서로서도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군은 음식디미방이라는 문화자원을 알리기 위해 석보면 원리리 일원에 268억원을 투입해 3만3719㎡ 부지에 ‘음식디미방 문화관광자원화 사업단지’를 조성해 전통음식 체험관, 전통 휴양공간, 장계향 문화체험공간으로 마련한다.
군은 문화관광자원화사업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관내에서 주로 이루어진 음식디미방 사업을 접근성이 뛰어나고 일반인들에게 파급효과가 큰 평생교육시설에 과정을 개설하면서 지난 2년간 교육생 1800여명, 시식회 등을 통한 인적 형성이 2500여명 등 4200여명이 넘는 음식산업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음식디미방 대중화사업과 전문화사업, 그리고 상품화사업을 이끌고 있는 휴먼정책기획원의 이진학 대표원장은 “음식디미방은 많은 사람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음식디미방 해외 푸드스쿨을 개최해서 가장 한국적인 맛과 멋, 건강과 이야기가 녹아 있는 음식디미방을 전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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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정은 6월부터 시작해서 12주간 진행됐다. 푸드스쿨과정은 홈플러스 문화센터 전국 30여개 점에서 열렸고 전문인 양성과정은 대구스타디움점과 동광주점 그리고 서울에서 진행된 과정으로 푸드스쿨회원 107명과 전문인 양성과정 교육생 43명 등 총 15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43명의 음식디미방 전문강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조리시연 실기평가가 이뤄져 최우수작품상에는 대구에서 교육을 받은 이지연씨(44), 광주에서 교육을 받은 이지현씨(53), 서울에서 교육을 받은 김혜정씨(35)가 수상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모두가 최우수 작품을 수상할 자격이 있으며 앞으로 음식디미방 전문강사로서 가장 한국적인 우리의 맛과 멋을 전달하는 음식디미방 전도사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