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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일월면에 따르면 도곡리 마을은 이달 중순부터 한달간 윗마을, 아랫마을 각 200만원씩 모금해 마을 숲 옆에 자리하고 있는 도곡리 문화복합센터에서 자발적 마을 공동 급식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가사노동의 부담을 경감하고 농사작업에 집중토록 해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자체적으로 마을 주민들이 돌아가며 급식 봉사로 인건비를 줄이고 안전하며 믿을 수 있는 식재료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일월면 도곡리 마을은 하루 약 40명의 주민들이 모여 공동급식을 하며 시간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희락 도곡리장은 “고추 수확철을 맞아 여성 농업인들이 영농 작업 후 식사를 준비하는 노고를 덜 수 있어 좋아하시고 집에서 혼자 끼니를 해결하시는 어르신들도 점심식사에 참석해 주민과의 화합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상갑 일월면장은 “도곡리 마을은 지난 5일 마을 숲 행사도 민주적인 과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치렀듯 이번 공동 급식 사업 또한 마을의 공동체가 건재하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 사업이 농가소득 향상뿐만 아니라 나아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서라도 이와 같은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