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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대로변 교통섬과 횡단보도 등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들이 강한 직사광선과 무더위에 직접 노출될 수밖에 없어 안동역을 비롯한 유동 인구가 많은 옥동사거리, 송현오거리, 중앙사거리 보도와 교통섬 등 10곳에 그늘막을설치했다.
시는 폭염대비용 그늘막을 지름 3~5m 정도로 여러 명이 한꺼번에 머무르기에 충분한 크기로 설치했으며 실제로 그늘막 안팎의 온도가 2~4도 차이가 나 시민들이 체감하는 온도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되어 늦여름이 끝나는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풍이 불 때는 그늘막을 접고 날씨가 갠 후에 다시 펼치기 위해 동별로 그늘막 담당자를 지정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도입한 그늘막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과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모니터링해 향후 추가설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여름철 폭염기간 중 폭염경보가 발령될 경우 살수차 2대를 동원해 도로의 열을 식혀 도로노면 변형 방지, 도심 고온현상 등을 해소하고 있다.
또 마을회관 40개소와 경로당 296개소 등 총 336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무더위 쉼터를 사전 점검해 폭염대비 국민행동 요령 홍보물을 비치하고 냉방기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등 폭염대비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김원일 시 안전재난과장은 “점차 길어지는 여름 더위에 시민 모두가 폭염대비 행동 요령을 잘 익혀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폭염 대응책을 만들어 시민 모두가 시원한 여름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