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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등 폭염대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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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7. 08. 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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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보행자들을 위한 폭염대비용 그늘막 설치2
안동시에서 행단보도에 보행자들을 위한 폭염대비용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주요 횡단보도 등에 폭염대비용 그늘막을 설치해 보행자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대로변 교통섬과 횡단보도 등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들이 강한 직사광선과 무더위에 직접 노출될 수밖에 없어 안동역을 비롯한 유동 인구가 많은 옥동사거리, 송현오거리, 중앙사거리 보도와 교통섬 등 10곳에 그늘막을설치했다.

시는 폭염대비용 그늘막을 지름 3~5m 정도로 여러 명이 한꺼번에 머무르기에 충분한 크기로 설치했으며 실제로 그늘막 안팎의 온도가 2~4도 차이가 나 시민들이 체감하는 온도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되어 늦여름이 끝나는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풍이 불 때는 그늘막을 접고 날씨가 갠 후에 다시 펼치기 위해 동별로 그늘막 담당자를 지정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도입한 그늘막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과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모니터링해 향후 추가설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여름철 폭염기간 중 폭염경보가 발령될 경우 살수차 2대를 동원해 도로의 열을 식혀 도로노면 변형 방지, 도심 고온현상 등을 해소하고 있다.

또 마을회관 40개소와 경로당 296개소 등 총 336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무더위 쉼터를 사전 점검해 폭염대비 국민행동 요령 홍보물을 비치하고 냉방기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등 폭염대비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김원일 시 안전재난과장은 “점차 길어지는 여름 더위에 시민 모두가 폭염대비 행동 요령을 잘 익혀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폭염 대응책을 만들어 시민 모두가 시원한 여름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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