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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리는 1985년 23세의 나이로 노트르담 대성당의 오르가니스트 중 하나로 임명되며 음악계에 화제를 뿌린 연주자다.
프랑스의 가장 상징적인 종교 건축물이자 국가 수장의 장례식 같은 행사가 열리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상임 연주자로 20대의 젊은 오르가니스트가 지명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그는 요즘도 전 세계 신도들이 참여하는 미사에서 오르간을 연주하고 있다. 물론 미사의 일부로 연주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의 모습이 시각적으로 노출되진 않는다.
연주자뿐 아니라 교수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1990년 스승이었던 가스통 리테즈의 뒤를 이어 생모르 음악원의 교수가 됐고 1995년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의 교수로 임명됐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바흐의 칸타타 29번 ‘신포니아’와 쉬블러 코랄집 ‘눈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더라’, 포레의 ‘펠리아스와 멜리장드’,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등을 연주한다.










